반찬의 유통기한은 대부분 만든 날을 기준으로 3~5일 정도 안에 드시는 것이 맛이 좋고 신선도가 좋기 때문에 그 안에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유통기한이 긴 반찬을 알려드리고 간단한 레시피 정리를 해드리겠습니다. 냉동보관을 이용하는 것이 아닐 경우 빨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통기한 긴 반찬
보관을 오래 할 수 있는 반찬 같은 경우에는 마른반찬이 대부분입니다. 오징어채, 콩자반, 진미채, 멸치볶음, 젓갈 등등이 있습니다. 아무리 유통기한이 길더라도 맛과 신선도를 위해서는 일주일 단위로 반찬을 나눠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보관하면 냉장고에 잡냄새가 배길 수도 있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변하는 상황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음식은 주로 길면 3~4일 정도 짧으면 하루이틀 내로 다 드시는 것이 좋은데 손이 많이 가는 반찬경우에는 자주 할 수 없기 때문에 오래 보관하고 싶은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냉동보관을 하시면 훨씬 더 오래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에 대량으로 만들어서 통에다 넣어서 냉동 보관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밥 같은 경우에도 한 번에 많이 해서 냉동 후 전자레인지에 돌려드시는 분들이 많은 것처럼 여러 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절임반찬이나 마른반찬의 경우 다른 음식에 비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는데 밥을 먹을 때 덜어서 드시게된다면 조금 더 오래 보관이 가능합니다. 만약 간을 본다거나 먹던 숟가락, 젓가락을 사용할 경우에는 내 침이 묻어있어서 금방 상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찬을 덜어서 드실 때는 항상 깨끗이 세척 후 이용하시는 것이 좋고 먹을 때 소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한 반찬 레시피
숙주나물이나 콩나물 무침 같은 경우에는 정말 간단하고 빠르게 할 수 있고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도움 되기 때문에 미리 알고 있으면 간단한 요리에 정말 도움이 됩니다.
- 숙주나물이나 콩나물을 뿌리와 머리 쪽을 다듬고 간단하게 헹구어 줍니다.
- 냄비에 물을 올리고 물이 끓으면 살짝 데칩니다.
- 데친 후에는 물기를 빼고 소금, 참기름, 다진 마늘을 넣고 무칩니다.
이런 식으로 무침요리는 주재료만 바뀔 뿐 큰 틀은 비슷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응용하실수 있습니다. 꼭 숙주나 콩나물이 아니어도 됩니다. 무침요리는 소금, 깨, 참기름, 다진 마늘을 베이스로 주재료를 바꿔가면서 드실 수 있고 다른 추천요리로는 시금치 무침 이 있습니다.
볶음반찬도 쉽게 많이 하는 반찬입니다. 감자볶음, 김치볶음, 버섯볶음 등 아까 무침반찬하고는 다르게 볶아서 만드는 반찬입니다.
- 감자를 손질 후 적당한 크기로 채 썰어줍니다.
- 프라이팬을 달군후 살짝 식용유, 올리브유를 살짝 두른 후 볶아줍니다.
- 감자가 살짝 말랑해진다면 소금을 살짝 둘러 간을 맞춥니다. 기호에 따라 간장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이렇든 간단한 요리도 하실 수 있기 때문에 반찬은 일주일을 계획해서 반찬을 만들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찬 추천
그때그때 할 수 있는 계란말이, 계란프라이, 소시지볶음, 버섯볶음, 진미채 무침, 분홍소시지, 어묵볶음 등등 여러 가지 반찬을 가지고 일주일씩 돌려가면서 드시게 된다면 반찬걱정은 크게 하실 게 없을 거 같습니다. 거기다 추가적으로 김치나 젓갈을 추가하시면 더욱더 풍성한 한상을 만들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상차림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우리는 라면과 김치만 있어도 밥을 잘 먹듯이 찌개요리를 하나 하고 나머지 반찬으로 구성하시면 알찬 한상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찌개류의 유통기한 같은 경우에는 3일 4일까지는 드셔도 되지만 만약 내가 먹던 숟가락을 사용하셨다면 한번 끓여서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적당한 냄비에 한 끼 식사용으로 끓이시면 더욱 좋습니다.
이렇게 반찬 유통기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대부분 유통기한은 길지 않기 때문에 식재료의 유통기한을 긴 것을 선택 후 매주 여러 가지 다양한 반찬을 해서 드시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인 거 같습니다. 요즘은 포장이 워낙 잘되어있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길어진 식재료 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번 사용하시더라도 지퍼백, 반찬통 안에다 보관하시면 더 신선도 있게 보관하실 수 있으니 이점 기억하시고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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